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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성공의 가치, 실패의 기회비용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준비된 재정보조 신청과 준비되지 않은 재정보조 신청의 결과는 재정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러한 영향은 단지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미래에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준비되지 않은 재정보조 신청은 단순히 실패와 그로 인한 추가 재정 부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후 평생 동안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금전적 손실을 포함한다.   재정보조 사전설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기회이윤'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성공적인 재정보조 결과로 인해 평생 누릴 수 있는 금전적인 혜택이다. 반면, '기회비용'은 재정보조 실패로 인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을 의미한다. 특히, 학부모가 대학에 지출하는 금액은 세금 공제가 되지 않는 'After-Tax Dollar'이기 때문에, 실제로 지출해야 하는 금액보다 더 많은 수입을 벌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가정의 세율이 30%라고 가정했을 때, 1달러를 지출하려면 1.30달러의 수입이 필요하다. 만약 사전설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이 1만 달러 증가했다면, 이 금액은 재정보조 지원에서 제외되어 가정이 부담해야 한다. 이때, 해당 금액을 지출하기 위해서는 1만 3천 달러의 수입이 필요하다. 또한, 재정보조 지원금 중 무상보조금의 비율이 86%라고 가정하면, 1만 달러 중 8천6백 달러의 무상보조금을 놓치게 되어 결과적으로 가정의 재정 손실은 1만8천6백 달러가 된다.   이 손실을 세율 30%로 계산하면, 가정은 실제로 26,572달러의 수입을 벌어야 이 손실을 메울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이 금액을 복리 5%로 불린다면 40년 후에는 187,067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이 손실이 자녀의 대학 4년 동안 매년 반복된다면, 총 기회비용은 696,495달러에 달할 수 있다.   반대로, 사전설계를 통해 SAI 금액을 줄인다면, 이러한 기회비용을 줄이고 오히려 기회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곧바로 재정보조 사전설계를 시작해야 하며, 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지원금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 사전설계

2024-10-21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전략적 어필의 중요성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마무리 작업은 시작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마무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헛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정보조 신청도 마찬가지이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재정보조 신청과 성공적인 수혜는 별개의 문제다. 재정보조 신청서가 기한 내에 잘 제출되었더라도, 지원하는 대학의 재정보조 수준이 낮거나,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줄이지 못해 Financial Need 금액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한, 대학에서 재정보조 산출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면 예상보다 적은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재정보조 어필을 통해 더 나은 지원을 받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재정보조 어필을 위해서는 우선 어필 기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정보조 어필은 크게 세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대학이 평균 재정보조 비율보다 적은 지원을 한 경우이다. 예를 들어, 연간 비용이 9만 달러인 대학에서 평균 92%를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82%만 지원받았다면 평균보다 10% 적게 지원받은 것이다. 이는 금액으로 약 9천 달러에 해당하며, 이는 Under-Awarded 상황이라 불린다.   둘째, 지원금의 구성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평균적으로 무상보조금이 86%를 차지한다고 가정할 때, 실제로는 72%만 무상보조금을 받았다면 이는 Mis-Awarded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대학에 재정보조 형평성을 이유로 어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대학의 재정보조 계산방식에 따른 평균 지원 비율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라 자칭하는 곳에서 쉽게 알 수 없는 내용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학들은 대부분 재정보조 어필을 미리 거절할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1차 어필에 이어 최대 5차까지 어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전략적이고 인내심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모든 어필은 서면으로 진행해야 하며, 발송한 내용과 받은 내용을 보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예상치 못한 의료비용 증가 등 특수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어필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어필은 반드시 서면으로 해야 하며, 대학에 전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어필 절차는 Appeal Committee를 통해 이루어지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개월이 걸릴 수 있다. 어필을 진행하면서 일부 비용을 지불하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Partial Payment 플랜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어필 재정보조 성공

2024-10-21

재정보조의 진정한 성공기준이란?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재정보조의 성공을 원한다면 성공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동시에 스스로 성공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최근 만나본 어느가정에서 자녀가 원하는 사립대학과 안정권으로 지원한 주립대학에 동시에 합격했다. 가정수입과 자산을 기준해서 부모가 재정보조 신청서를 정확히 작성해 제출했다고 한다. 신청서 내용만으로 계산된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은 연간 총비용에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서 제외되는 가정에서 우선 직접 부담해야할 금액이인데 2만달러로 계산이 되었다. 자녀가 합격한 사립대학이 금년에 발표한 총비용은 9만 2천달러이며 주립대학은 4만2천달러이다. 그런데, 해당 자녀가 제공받은 재정보조금은 사립대학이 5만달러 그리고 주립대학은 1만3천2백 달러이었다. 결과적으로 사립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9만 2천달러에서 지원받은 5만달러를 제외한 총 4만2천달러가 최소한 졸업 시까지 어떠한 변동사항이 없는 한 부담해야 할 비용이다. 주립대학은 4만2천달러에서 1만3천2백달러를 제외한 2만8천8백달러의 연간 실질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물론, 이 가정은 사전설계가 전혀 없었으며 부모는 재정보조 신청서에 있는 그대로 잘 작성해 제출했다고 했다. 그러나, 제출정보를 있는 그대로 검토한 결과 그나마 주립대학은 재정보조금이 제대로 계산된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사립대학은 대학의 평균지원 비율을 적용할 때에 6만6천2백40달러를 지원받아야 재정보조의 형편성이 반영되는 금액이었다. 실제로 지원받은 5만달러와 비교하면 대학에서 동일한 재정형편의 가정에 대한 평균치보다 1만6천2백40달러를 부족하게 지원받은 것이었다. 과연 현재 가정의 재정상황으로는 자녀는 사립대학에 진학을 그토록 원했지만 재정부담이 너무 높아 어느 대학으로 진학할지를 난감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4만2천달러를매년 지출하며 사립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2만8천8백달러로 재정부담이 적은 주립대학으로 진학할 지로 인해 대학선택이 좌우될 수 있으며 이는 자녀의 미래도 바뀔 도 있다는 해석이다.   만약, 사전에 설계를 미리 준비했다면 상기의 사립대학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 예상금액은 7만5천4백달러로 계산되며 주립대학은 거의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재정보조 사전설계를 통해 잘 진행했다면 사립대학의 실질비용은 연간 1만6천6백달러 정도로 낮아지게 되고 이는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이 들게 되어 마음놓고 사립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할 수 있었을 아쉬운 상황이다. 여기서 재정보조의 성공기준의 차이가 얼마나 큰 격차를 보이는지 알 수 있다. 단지,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안이한 고정관념이 가져온 엄청난 결과이기 때문이다. 20세기 영국작가로 유명했던 조지 오윌(George Orwell)은 그의 대표적 소설인 ‘동물농장’에서 그의 신념과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 인간의 자유를 탐구하는 작품을 보였다. 그는 “오직 바보나 죽은자만이 절대로 자기의 의견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혹은 “진실은 언제나 반복되어야 하고, 거짓말은 언제나 다른 이유로 변화해야 한다.”라는 명언들을 남겼다.   이같이 항상 재정보조를 실패하는 가정마다 이유도 많고 상황변화에 탓을 돌리는 경우를 많이 접하는데, 무엇보다 해결방안의 공통점이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이다. 재정보조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몇가지 요소에 대한 기준은 타이밍, 재정보조 공식에 대한 이해, 현명한 대학선택, 입학사정 이해 및 이에 따른 프로필 구성, 재정보조 신청 및 진행과 마무리에 대한 정확한 기준들을 갖고 있어야만 재정보조 성공을 이뤄갈 수 있다. 무엇보다 사전설계에 따른 자신의 기준이 얼마나 정확히 서있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설계와 실행정보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내용아니냐는 식의 잘못된 기준과 가치관을 갖고 있다가 모든 준비가 지연되어 결국 기회를 놓치기 일수다. 물론, 이러한 주요정보는 부단한 노력과 실질적인 조치를 위한 라이선스 및 재정보조에 관한 수많은 경험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뒷받침을 토데로 심도높은 재정보조 공식과 진행에 대한 이해 및 검증된 방식으로 처리해 나가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만 재정보조의 성공기준을 제대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사전설계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성공

2024-08-16

[학자금 칼럼] 대학 재정보조 정보 인터넷에 많지만 성공엔 명확한 기준·축적된 경험 필요

대학 재정보조 정보 인터넷에 많지만 성공엔 명확한 기준·축적된 경험 필요   재정보조의 성공을 원한다면 성공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동시에 스스로 성공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최근 만나본 어느 가정에서 자녀가 원하는 사립대학과 안정권으로 지원한 주립대학에 동시에 합격했다. 가정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해서 부모가 재정보조 신청서를 정확히 작성해 제출했다고 한다. 신청서 내용만으로 계산된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은 연간 총비용에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서 제외되는 가정에서 우선 직접 부담해야 할금액인데 2만 달러로 계산이 되었다.     자녀가 합격한 사립대학이 올해에 발표한 총비용은 9만 2000달러이며 주립대학은 4만2000달러이다. 그런데, 해당 자녀가 제공받은 재정보조금은 사립대학이 5만 달러 그리고 주립대학은 1만3200달러였다. 결과적으로 사립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9만2000달러에서 지원받은 5만 달러를 제외한 총 4만2000달러가 최소한 졸업 시까지 어떠한 변동사항이 없는 한 부담해야 할 비용이다.     주립대학은 4만2000달러에서 1만3200달러를 제외한 2만8800달러의 연간 실질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물론, 이 가정은 사전설계가 전혀 없었으며 부모는 재정보조 신청서에 있는 그대로 잘 작성해 제출했다고 했다. 그러나, 제출정보를 있는 그대로 검토한 결과 그나마 주립대학은 재정보조금이 제대로 계산된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사립대학은 대학의 평균 지원 비율을 적용할 때에 6만6240달러를 지원받아야  재정보조의 형평성이 반영되는 금액이었다. 실제로 지원받은 5만 달러와 비교하면 대학에서 동일한 재정형편의 가정에 대한 평균치보다 1만6240달러를 부족하게 지원받은 것이었다. 현재 가정의 재정 상황으로는 자녀는 사립대학에 진학을 그토록 원했지만, 재정부담이 너무 높아 어느 대학으로 진학할지를 난감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4만2000달러를 매년 지출하며 사립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2만8800달러로 재정부담이 적은 주립대학으로 진학할 지로 인해 대학선택이 좌우될 수 있으며 이는 자녀의 미래도 바뀔 수 있다는 해석이다. 만약, 사전에 설계를 미리 준비했다면 상기의 사립대학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 예상금액은 7만5400달러로 계산되며 주립대학은 거의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재정보조 사전설계를 통해 잘 진행했다면 사립대학의 실질비용은 연간 1만6600달러 정도로 낮아지게 되고 이는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이 들게 되어 마음 놓고 사립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할 수 있었을 아쉬운 상황이다. 여기서 재정보조의 성공기준의 차이가 얼마나 큰 격차를 보이는지 알 수 있다. 단지,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는 안이한 고정관념이 가져온 엄청난 결과이기 때문이다.     20세기 영국 작가로 유명했던 조지 오웰은 그의 대표적 소설인 ‘동물농장’에서 그의 신념과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 인간의 자유를 탐구하는 작품을 보였다. 그는 “오직 바보나 죽은 자만이 절대로 자기의 의견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혹은 “진실은 언제나 반복되어야 하고, 거짓말은 언제나 다른 이유로 변화해야 한다”라는 명언들을 남겼다.     이같이 항상 재정보조에 실패하는 가정마다 이유도 많고 상황변화에 탓을 돌리는 경우를 많이 접하는데, 무엇보다 해결방안의 공통점이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이다. 재정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한 몇 가지 요소에 대한 기준은 타이밍, 재정보조 공식에 대한 이해, 현명한 대학선택, 입학사정 이해 및 이에 따른 프로필 구성, 재정보조 신청 및 진행과 마무리에 대한 정확한 기준들을 갖고 있어야만 재정보조 성공을 이뤄갈 수 있다.     무엇보다 사전설계에 따른 자신의 기준이 얼마나 정확히 서 있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설계와 실행정보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내용 아니냐는 식의 잘못된 기준과 가치관을 갖고 있다가 모든 준비가 지연되어 결국 기회를 놓치기 일쑤다. 물론, 이러한 주요정보는 부단한 노력과 실질적인 조치를 위한 라이선스 및 재정보조에 관한 수많은 경험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뒷받침을 토대로 심도 높은 재정보조 공식과 진행에 대한 이해 및 검증된 방식으로 처리해 나가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만 재정보조의 성공기준을 제대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인터넷 재정보조 성공 대학 재정보조 재정보조 사전설계

2024-08-11

재정보조 성공의 변수와 진정한 의미 [ASK미국 교육/재정 - 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이제 내년에 대학 진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들의 대입 원서 제출과 반드시 필요한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이 모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예전에 톨스토이가 말했던 명언이 문득 생각난다. 그는 “행복은 어떠한 상태가 아니라 진행하는 한 방향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최고의 행복을 안겨주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봉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향한 봉사이다. 우리들은 남을 위해 살 때만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런데, 이를 재정보조 신청을 위해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관점에서 대입 준비를 하는 자녀들을 비유해 유추한다면 재정보조의 성공이란 어느 대학을 지원하든지 재정보조만 잘 받으면 될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기 위한 노력의 방향이 어떠한지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해석이 된다. 우리는 한층 더 나아가 남이 아닌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   결국, 자녀들의 대학 진학의 성공과 성공을 향한 미래는 결국 학부모들 자신의 행복일 수밖에 없고 이는 자녀가 자신의 기업이므로 자녀가 잘 되는 일이야말로 결과적으로 자신을 위한 삶이기 때문이다. 재정보조 신청서 내용이 제출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점은 모두 공통적으로 인지하는 바이지만 가끔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에만 모든 시선을 집중하는 학부모들을 만나면 딱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재정보조 신청서는 평가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신청 내용이 과연 대학에서 평가하는 가정 분담금(EFC)을 높여줄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사전 준비 없이 보다 나은 미래와 재정보조 성공을 바랄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자녀가 신청하는 대학의 선정 사항이 자녀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데 이보다 더욱 중요한 사안은 지원하는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 수위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전에 이러한 지원 수위 파악도 하지 않은 채 무조건 타주의 주립대학이나 재정보조 지원이 매우 낮은 사립대학 등을 잘 알지 못하고 입학원서 작성에 혈안이 되어 있다면 과연 얼마나 헛수고를 하고 있을지 상상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 헛수고만큼 헛된 것이 없다. 합격을 해도 재정보조 지원이 적어 해당 대학을 등록할 수 없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만약, 모든 대학이 다 실패하고 하필이면 재정보조 지원을 가장 적게 해주는 타주의 주립대학만 합격한 경우도 있을 수 있고, 합격한 대학들 중에서 자녀가 진실로 진학을 원하는 대학의 경우에 재정보조가 절반도 나오지 않아 가정에 엄청난 재정 부담을 줄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재정보조에 성공하는 부모보다 한층 더 나아가 훌륭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순간부터 입학 사정 방식의 변화와 어떠한 방식으로 자녀의 프로필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결과적으로 지원하는 대학들이 등록을 선호하는 자녀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하나씩 준비해 나가는 것이라 하겠다.   이렇게 대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교본이라면 Common Application과 같이 원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입학원서를 작성해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과연 얼마나 현재 자녀의 프로필을 기재해 나갈 수 있는지 더 보충해야 할 내용은 무엇이며 지원서를 통해 대학에서 보다 요구하는 내용을 사전에 알고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일 경우에는 보다 관대한 재정보조 지원도 아낌없이 해 줄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사료된다. 과일도 때가 되어야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듯이, 이같이 대입 원서 제출과 재정보조 신청이 코앞에 놓여있는 시점에서 자녀의 학년에 관계없이 반드시 현 상황을 점검하고 사전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며, 현재 12학년일 경우는 사전 준비를 해 놓지 못했다면 현 상황에서 어떠한 정보를 어떻게 진행해야 최적화할 수 있을지부터 점검해야 할 것이다.       ▶문의: (301)213-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전문가

2022-10-31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성공은 지식보다 실천에 있다.”

옛말에 “재주를 다 배우고 나니 눈이 어둡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오랫동안 애써 수고하였으나 그 결과가 좋지 않아 결국 헛수고가 된 상태를 말한다.    곰곰히 재정보조를 실패해 문의해오는 학부모들의 재정보조 결과를 보면 대부분이 자녀가 대학진학 시 반드시 필요한 학자금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의 관점에서 자신의 지식과 지혜에만 모든 기준을 두고 나름대로 해석을 통해 진행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 아이가 다 알아서 했어요.” 혹은 “우리아이와 남편이 다 알아서 했어요 그런데…” 라는 식의 표현이 많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지식이란 각종 인터넷과 매체를 통해 수집한 대학의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대한 많은 정보를 나름대로 해석해서 많이 알고 있다는 한정된 지식과, 여기서 말하는 지혜란 이러한 종합된 정보를 통해 스스로 재정보조 신청을 잘 했다고 생각해 진행하는 총체적인 과정을 들 수가 있다.    문제라면 이러한 정보와 진행을 통해 실질적인 재정보조 성공을 이끌어 내는 학부모들이 매우 극소수라는 사실이다.      자녀가 합격한 대학 중에서 진학하기 원하는 대학보다 한단계 낮춰서 진학한할 경우에 해당 대학에서 지원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진학을 원했던 대학보다 더많은 장학금 등 재정보조 지원을 많이 제의해 올 수 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볼때에 이를 성공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자녀가 보다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한 그 자체가 재정보조의 실패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를 다 했다고 할지라도 실천이 없으면 허사라는 점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를 들라면 재정보조 지원을 받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다시 말하면 보다 잘 신청만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재정보조 신청기준의 마인드에 기인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성공할 수가 있다. 재정보조 신청과 결과가 기대치와 다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는 우연이 일치가 아니다. 즉, 필연적인 결과라 할수 있다. 우리가 잘 아는 히포크라테스는 “허송세월하며 할일이 없는 사람은 악으로 끌려가기 보다 저절로 기울어진다.”고 했다. 이는 분명코 자신의 짧은 정보에 기인한 지식과 재정보조 절차만 따라 밟으면 모두 잘 햬결될 것이라는 니름대로의 정립한 지혜의 발상이라는 점이다.      보다 현명한 방법으로 사전설계에 따른 실천방안을 만들어 실질적인 실천을 하지 않았다면 재정보조 실패는 이미 예견이 되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 함과 동시에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준비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이에 대한 점검부터 시작해야 할 일이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기본사항은 자신의 현 재정상황의 점검부터 시작된다. 재정보조공식에 의거해 어떠한 부분에서 가정분담금(EFC)이 증가하는 문제점부터 파악하고 이를 낮추기 위한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    자녀의 프로필도 다시 점검해 지원하고자 하는 예상 대학들의 입학사정에 맞춰서 보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는 더욱 나아가 대학이 선호하는 학생이 될 수 있으므로 입학사정에 따른 합격률도 높일 수 있지만 등록을 선호하는 학생이므로 재정보조금 지원도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 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가정수입과 재정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준비를 해 놓아야만 할 것이다. 실패는 피하려 할수록 더 큰 실패를 낳듯이 조지 S. 패튼이 거듭 강조한 것처럼, “지금 적극적으로 실행되는 괞찮은 계획이라 할지라도, 다음 주의 완벽한 계획보다 낫다.”는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우선순위를 바꿔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이제 새해를 맞아 한 발걸음을 더 내딛을 때가 되었다.    수입을 적게 보인다고 IRA, Roth IRA, 401(k), 403(b), TSP, 529 Plan 등에 대한 Maximum Contribution 등 재정보조 극대화를 향한 역행하는 잘못된 헛수고를 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이제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사전에 미리 파악함으로써 자녀들의 보다나은 미래를 위해 학부모들 모두가 이제 깨어나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와 실천부터 최선을 다해 진행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 할 것이다.    ▶문의: 301- 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 신청기준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금 지원

2022-01-11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올바른 관리는 곧 기회이다'”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제일 중요한 학비문제와 관련해 많은 학부모들이 재정보조신청을 위한 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해야 가장 유리할지 종종 질문해 온다.    재정보조를 판단하는 기준은 해당 연도에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내역에 달려있으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물론, 가장 큰 문제점을 들라면 실천에 따른 문제다. 아무리 내용과 재정보조의 최적화 방안을 많이 듣고 알아도 결과적으로 자신의 뜻에 따라 판단해 진행할 경우, 재정보조의 결과가 잘 되는 것을 지난 17년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 무엇보다 가정의 수입에 대한 문제는 세금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에 따라 달려있는 것은 잘 아는 사실이다.    가정과 사업체의 대부분 회계기한은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로 정해 놓은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제 한해를 마무리하고 대망의 새해벽두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과연 얼마나 사전에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했는지에 따라 자녀들의 대학의 재정보조 문제는 해결수위가 달라지므로 이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게하는 시기가 주로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이다.     대학의 재정보조금에 대한 평가방식은 전혀 저축해 나가는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학비를 위해 저축한 플랜들 즉, 529플랜이나 Edcuation IRA 혹은 COVERDELL Savings Account 혹은 Pre-paid Tuition 플랜 등을 가진 경우에 더욱 더 재정보조의 큰 불이익을 좌초하게 된다.   재정보조의 구성은 연방보조금, 주정부 보조금, 대학기금 및 부모가 지원하는 보조금도 재정보조금에 해당하는 사항이므로 만약 부모가 학비저축을 목적으로 마련한 플랜들은 먼저 그 금액을 사용하라는 취지에서 동일한 금액을 현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을 때 보다 몇배 이상의 가정분담금(EFC)를 증가시켜 그 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금액)의 감소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학부모들이 몇배나 증가된 가정분담금을 대학에 지불해야 하며 동시에 그 증가부분 만큼 재정보조지원금도 받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아 이중고에 재정적인 불이익을 겪는 것이다. 재정보조의 성공과 실패는 이러한 가정분담금을 어떻게 사전에 관리할 수 있을지에 달렸다. 당연히 가정분담금의 계산은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받게 되는 연도보다 2년전의 수입을 기준한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재정상황을 정확히 평가해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재정보조 지원을 잘해 주는 대학들을 사전에 어떻게 자녀에 맞게 선별해 진행해 나갈 수 있을지에 따라 1차 관문이 있고, 그 이후에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되는 내용들에 따라 재정보조금이 좌우될 것이다.     재정보조를 신청한 이후에는 선택의 여지는 없으므로 반드시 신청을 서두르는 것보다 실정부터 잘 파악해 재정보조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는 일이 재정보조 성공의 2차관문이다. 아무리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대한 목표를 확실히 해도 최적화할 수 있는 지름김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성공은 확실치 않다.    재정보조는 단순히 신청을 잘 마쳤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사전준비에 대한 판단기준부터 무엇인지 가치관과 판단기준이 올바로 서 있어야 한다. 판단하는 기준은 반드시 EFC를 계산하는 공식과 아울러 연방법 및 대학의 계산기준에 대한 이해가 올바로 서 있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진행할 때에 기회가 오는 것이다.     삶을 살면서 모든 이들에게 몇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지만 어떤 이들은 기회가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하지만 더욱 불행한 일은 기회가 왔는데도 준비되지 않아 그 기회를 놓치는 일 바로 어리석은 일이다. 따라서, 미국이 자녀교육면에서 교육의 천국이라고들 하지만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설정된 재정보조 시스템보다 더욱 더 중요한 문제라면 현 가정의 재정상황에 대한 학부모 자신에 대한 평가가 앞서야 한다.    자녀들의 미래를 놓고 도박을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치 인생에는 U턴이 없는 것처럼 재정보조의 불이익을 방지할 것인지 아니면 방치할 것인지도 학부모들에게 달렸다. 이에 대한 올바른 판단기준은 새해를 맞이하며 다시금 돌아봐야 하는 일이며 이는 곧 재정보조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올바른 관리기법의 출발이다.    최근 존경하는 목사님의 말씀 중에 “기회는 오늘뿐이다. 지나간 기회는 이미 놓쳤고, 미래의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말씀이금년 한해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참으로 귀한 말씀이다. 재정보조의 설계, 준비, 신청, 진행, 그리고 마무리 작업에 따른 내용은 밤새토록 논의해도 모자랄 정도로 그 내용의 깊이는 한이 없지만, 모든 일에는 진리가 오직 하나이다.    이제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며 다시금 재정보조에 대한 올바른 관리를 얼마나 잘 해 나가고 있는지부터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다. ▶문의: 301- 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기회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 성공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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